CTS뉴스 최대진 기자

“목회 현장에서의 미디어 활용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미디어를 다루는 기초적인 방법에서부터 실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송출하는 방법까지 교육하기 위해 ‘커뮤니온’이 지난달 9일부터 서울 성수동 소재 칼라스튜디오에서 ‘미디어 목회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30대에서 60대까지 미디어 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 10여 명이 참가했다.

차환영 목사 / 예수사랑교회

내가 갖고 있는 기기를 어떻게 활용해서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을 통해서 성도들과 접해보지 못했던 영상을 통해 가르치고 교제를 나누기 위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여기서 배워서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이 유익했습니다

한찬송 목사 / 성남산성교회 부목사

5주 동안 미디어 목회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는데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코로나시대에 온라인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디어 사역 전반적인 부분을 전문가들에게 배워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매주 월요일 5주동안 진행한 교육과정은 미디어 목회 전문가인 대표강사 김태훈 목사를 비롯해 영상촬영, 음향기기, 온라인 영상중계 전문가 등이 참가한 목회자들에게 미디어 활용능력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태훈 대표강사 / 커뮤니온, 한주교회

단순한 이론만이 아닌 직접 제작 기획 미디어 기기들을 다뤄보면서 실제 미디어를 갖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의 양육 설교자료 또 다양한 콘텐츠들을 교육하면서 같이 개발하는 일도 하려고 합니다

커뮤니온 대표 이종민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에서 복음을 전할 새로운 소통의 언어가 필요하다”며, 미디어 활용능력은 이제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민 대표 / 커뮤니온

목회자들이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을 통해 미디어 기능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궁극적으로 기독교의 문화를 미디어를 통해 세상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갖고자 합니다

미디어를 활용한 목회가 필수인 시대, 커뮤니온은 미디어 목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건강한 기독교문화를 우리사회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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