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연합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진행
12월 25일 성탄절부터 내년 4월 4일 부활절까지 지속
“혈액이 부족한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코로나19로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행동하는 교회들이 ‘대한민국 피로회복’이라는 주제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포스터 @출처=지구촌교회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포스터 @출처=지구촌교회

본 헌혈캠페인은 교단과 지역이 다른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12월 25일 성탄절을 기점으로 내년 4월 4일 부활절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에선 24일, 교역자, 사역자, 사회복지재단 100여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하며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 측은 “코로나19로 헌혈자들이 급감하여 혈액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을 통해 혈액이 부족하여 생명을 잃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헌혈 캠페인 참여교회 ▲남서울교회 ▲동안교회 ▲만나교회 ▲선한목자교회 ▲성락성결교회 ▲소망교회 ▲수영로교회 ▲신촌성결교회 ▲새중앙교회 ▲온누리교회 ▲일산성광교회 ▲주안장로교회 ▲지구촌교회 ▲충현교회 ▲할렐루야교회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