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전상민 기자

일산에 있는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회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일산광림교회, 일산굿모닝교회 등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일산동지방 26개 교회들은 코로나19 특별지원금 약 2000만원을 마련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산지역 교회들에게 전달했다.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코로나19) 어려울때일수록 한국교회가 하나라고 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되기고 하고요 이럴때 마음으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겠다

이날 준비된 특별지원금은 한 달 헌금 300만원 이하 19개 교회에 각각 110만원씩 지원됐으며 지난 1,2차에 이어 이날 나눈 3차 지원금까지 총 3500만원의 귀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집합금지 권고에 따라 시간차를 두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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