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시대를 보면 당장이라도 망하고, 무너지고, 없어질 것 같은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모든 일들을 계획하시고, 인도해 가며, 계획한 것을 이루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을 거두거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다리는 삶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그 결과나 결실을 위해서는 거둘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싹이 돋고 잎이 생기고 줄기가 생기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알기에 추수의 기쁨을 맞보는 것이다. 아이가 하루 아침에 태어나서 걷고, 뛰고 하는 것이 아니다. 걷기까지도  많은 넘어짐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을 부모라면 다 알고 있다. 무엇이든지 금방 얻어지고, 결실을 얻는 것이 아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그런데 이 사실을 인식하고 실천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기다리면 때가 온다는 것이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대부분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을 반복한 사람들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느 인생이 날마다 단맛만 보고 살았겠는가? 이런 일 저런일 을 만나가면서 싸워가면서 견디면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 간혹 절망이란 그림자를 만난다. 그러나 절망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절망으로서 효력이 나타낸다. 절망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려움 없이 대담하게 그 절망과 마주 대하는 것이다. 용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며 어려운 환경을 초월하는 능력이다. 끈기 있게 계속 전진하는 힘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결코 실패에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실패에서 뜻을 찾고 또 다른 성공의 길을 열어간다. 어려움도 장애물도 참고 견디면 어느 시점에는 걷히게 마련이다.

지금은 비록 썰물이 갑자기 밀어 닥쳐서 배가 뜰 수 없지만 밀물때는 반드시 온다. 그리고 배를 띄운다.  때를 기다리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용기와 집념이 중요하다. 장애나 시련에 지지말자. 아마 오늘은 대처하는 법을 모를지도 모든다. 그래서 두렵고 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내일 다시 시도하라. 그러면 언젠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앤드류 매투스의 말같이 “정녕 마지막인 것만 같은 순간에 새로운 희망이 움튼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태양이 어김없이 솟듯이 참고 견디면 보상은 반드시 있다.” 고 했다. 기다리는 것이 해답이다. 시간이 우리들을 잘 이기도록 인도한다. 기다리자. 반드시 때는 온다.

Photo by Joshua Earle on Unsplash
Photo by Joshua Earle on Unsplash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