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감리교회, 12월 31일 저녁 9시 30분 부터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 열어
백용현 목사 "24시간 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놀라운 역사 경험하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

대전 한빛감리교회는 2020년 12월 31일 저녁 9시 30분 부터 2021년 1월 1일 저녁 9시 30분 까지 24시간 동안 '2021년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기도로 시작하기 위해 24시간을 계속 기도하는 이번 집회는 성도들이 기도회 기간 동안 일상을 구별하고 금식으로 참여한다.

작년에 열린 한빛감리교회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작년에 열린 한빛감리교회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이제 , 역전되리라'라는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서 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담임목사는 "한빛교회는 사도행전적 부흥을 소망하는 교회이다. 사도행전의 교회들은 성전에서 함께 모여 오랜 시간동안 기도했다"며, "한빛교회도 2021년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해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족이 모여 성전에서 뜨겁게 기도하게 될 것이다. 기도할 때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길 바라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일에 모두를 초청한다.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2천여 명의 성도들이 24시간 동안 성전에서 자리를 뜨지 않고 기도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회 내에 기도나무와 기도회 홍보 부스가 비치되어 있다.
교회 내에 기도나무와 기도회 홍보 부스가 비치되어 있다.

기도회 순서는 1부 송년찬양집회를 시작으로 2부 송구영신예배와 3부 의료선교와 기도, 4부 비즈니스 선교와 기도, 5부 복음적인 삶과 기도, 6부 찬양과 기도, 7부 홀리 스피치, 8부 3시간 임계점 기도로 진행 된다.

강사로는 백용현 목사, 배재철 교수, 김안식 장로, 이강락 장로, 천영호 장로, 김종찬 목사, 신은경 교수, 박종기 목사가 나선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