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랑아동병원, 성탄절 맞아 입원 아동 위한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 가져
성탄의 기쁨으로 아이들의 회복 기도해

예수님의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돌보는 광주 예사랑아동병원(성기종 대표)이 성탄절을 맞아 입원 아동들을 위한 선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병실을 찾아가 선물과 함께 성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문희성 목사와 성도들
병실을 찾아가 선물과 함께 성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문희성 목사와 성도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도 산타로 동참해 선물 나눔 사역을 도왔다. 철저한 방역 과정을 거친 후 병실을 찾은 깜짝 산타의 방문에 달려와 반기는 아이부터 무서워 엄마 품을 찾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하고 기도로 아이들의 회복을 위한 응원을 더 했다. 

깜짝 산타의 방문에 신이 난 아이들
깜짝 산타의 방문에 신이 난 아이들

행사를 준비한 예사랑아동병원 이수야 대표원장은 “신체활동이 저하되면 면역 지수가 떨어지게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의 면역이 그 어느 때보다 저하돼 있어 평년 같으면 별거 아닌 질환들이 아이들을 무참하게 공격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아이들이 큰 희망을 가지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임하셨던 것처럼 그 기쁨의 뉴스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고 또한 건강을 빨리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선물 나눔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예사랑아동병원 이수야 대표원장
예사랑아동병원 이수야 대표원장

예사랑아동병원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 이외에도다자녀 목회자 가정 의료 지원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대구 지역 교회와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지원, 고려인 마을 섬김과 아프리카 교회 세우기 등 지역과 열방을 위한 다양한 섬김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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