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에게 주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새해가 시작되고 주일 첫 예배를 드린 목회자와 성도들
목회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드릴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다시 함께 모여 기쁨의 예배를 바라는 소망의 마음을 전했다.

천산중앙교회 이성민 목사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길 소망

천산중앙교회 이성민 목사
천산중앙교회 이성민 목사

2021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1년은 나라와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공동체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열되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린 한국교회가 가정과 함께 다시금 온전히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삶으로 드러내는 소망의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스페인 라스팔마스 서반아교회 신현영 선교사 :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새해가 되길 소망

고경숙 사모(왼쪽), 신현영 선교사(오른쪽)
고경숙 사모(왼쪽), 신현영 선교사(오른쪽)

하나님께서 2020년에 하셨던 것처럼 새해에도 평강에 평강이 더해지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희는 새해에도 지난해처럼 이웃들에게 더욱 사랑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의로워지고 주님의 영원한 나라를 약속받은 자로서 베드로의 고백처럼 믿음에 덕을 쌓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하며,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형제 우애를 더하고,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여 하나님을 믿음이 이웃 사랑으로 열매를 거두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곳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의 사역은 인종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공통부분보다는 다름이 더 익숙한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향한 사역이지만 예수님을 공통분모를 삼고 선한 일을 위해 함께 애쓰는 사역으로 새해에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이때에 함께 거룩함에 동참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더욱 소망합니다.

마침내 오시리라 약속하셨던 그 약속을 기억하며 모든 이들이 멸망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꿈꿔봅니다.

배방중앙교회 김병완 목사 : 
교회 비전을 세워가는 새해가 되길 소망

배방중앙교회 김병완 목사
배방중앙교회 김병완 목사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경험하는 코로나19의 전염병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고 다시 한 번 교회의 나아갈 길을 열어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섬기는 배방중앙침례교회는 개척한지 3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그래서 30주년을 맞이해서 교회의 5대 비전을 세워보았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 

둘째,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

셋째,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교회

넷째, 거룩한 교회와 성도의 교제가 있는 교회

2021년 새해는 모두가 행복하고 소망이 넘치는 배방중앙교회가 되겠습니다. 할렐루야!


선창교회 김혁 목사 :
새해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더 친밀한 삶이길 소망

코로나19 펜데믹의 공포 속에서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백신입니다. 또한 치료제입니다. 그러나 그 백신이 영원하지 않고, 그 치료제가 완전하지 않을 것을 우리는 다 압니다. 성경에 보면 이 세상에서 더 근원적으로 펜데믹에 빠진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은 이 죄를 치료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 만이 우리의 참된 치료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의 치료는 완전합니다. 예수님의 치료는 영원합니다. 죄가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새해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더 친밀함을 누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더 깊이 묵상하고 함께 교제하며, 더 친밀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어떤 행위보다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보며 느끼며 누리는 삶이야 말로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참된 힘이 됩니다. 

새해에는 복음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세상에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운 소리, 나쁜 소리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소식입니다. 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삶이어야 합니다. 복음이 우리 사역의 초점이 되어야 하고, 복음이 우리 관계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우리가 전할 가장 큰 소식이어야 합니다. 복음을 붙들지 않으면 우리는 세상에 의해 요동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목사 :
말씀과 기도로 도전하길 소망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목사

2021년 신축년 새해인 올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상황이 계획되는 새해이지만 약속의 말씀, 약속의 소원대로 전진하며 도전한다면 우리 주님의 손이 우리를 붙드시고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올해는 여러 성도님들이 말씀과 기도로 도전하고 다시 시작하고 새롭게 출발해 보세요. 우리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더 큰 믿음과 사랑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비전을  이뤄가는 놀라운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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