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새롭게 밝아온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신앙생활을 다잡기 위한 책이 있다. 산상수훈 내용과 함께 묵상할 수 있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이다.

365일 매일 한 쪽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은 산상수훈의 내용을 비롯해 신앙 성장을 위한 권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모할 수 있는 공간과 책갈피는 물론 말씀 구절과 체크 사항들도 정리돼 있어 읽기 용이하다. 하루하루 묵상를 통해 신앙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살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종식을 꿈꾸며 시작된 새해, 코로나19 시대 이후의 교회를 전망해보는 신간, [코로나 이후 목회]이다.

저자는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이자 교회 연구가인 톰 레이너. 그는 교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얻은 통찰을 나눈다. 팬데믹 이후의 목회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을 이용한 복음화 방법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이 주목할 만한 내용들을 담았다.

책은 크게 두 장으로 구성됐고 비대면 예배, 동네 교회, 기도 사역, 교회 시설, 변화의 속도 등의 주제는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회를 위한 9가지 핵심 방안도 이야기하고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목회 제안서로 불릴 수 있는 책이다.

비대면 시대에 영적 각성을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는 성경 필사. 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나의 사랑하는 필사성경: 시편·잠언]이 출간됐다.

책은 신앙인들이 시편과 잠언의 본문 내용을 한 권에 필사해 담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필사 전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본문 개요도 수록됐고, 필사란에 장과 절이 표기돼 필사 시 구분이 쉽다. 새해 신앙 성장을 위해 성경 읽기를 계획한 신앙인들에게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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