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감사예배 드린 성남시기독교연합회
팬데믹 상황에도 작은교회 섬김사역 이어가

성남시기독교연합회(이하 성기연)가 2021년 신년감사예배를 5일, 성남시 중원구 성령사랑교회(엄기호 목사)에서 드렸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2021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2021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비대면으로 진행된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증경회장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는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사회 속에서 기독교는 살아남을 길이 없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 속에서 환난을 참고 견뎌내야 한다”며, “교회는 예수님만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며,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할 때 사회가 밝아지고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기연 신년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는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
성기연 신년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는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

성기연 대표회장 홍완표 목사(하대원교회)는 “50년 전 광주대단지로 시작한 성남시가 일류도시가 됐다. 그 바탕은 교우들이 눈물뿌려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 다가올 50년도 예수님만 생각하고 나갈 때 아름답게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다”며, “팬데믹 상황에도 여러 목사님들이 협력하고 하나되어 작은교회 돕기 등을 이어나갔다. 앞으로도 기독교연합회와 유관기관들이 하나님 앞에 영광드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년사를 전하는 성기연 대표회장 홍완표 목사(하대원교회)
신년사를 전하는 성기연 대표회장 홍완표 목사(하대원교회)

이어 참석한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성남시 1000개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성남시 100만 영혼 구원과 시정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성기연 회원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성기연 회원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한편 성기연은 2021년 부활절 프로젝트 일환으로 작은교회 150곳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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