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시각장애인들의 일터인 실로암인더스트리입주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는 “시각장애인들의 일터인 실로암인더스트리는 하나님이 주신 위대한 선물”이라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제3세계 시각장애인에게까지 희망의 빛이 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목사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시각장애인들의 내일의 행복을 위한 멋있는 고차원적인 일터가 바로 이 장소예요 (외국인들에게) 일을 가르쳐줘서 자기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기관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건물의 한층 전체를 매입해 실로암인더스트리 공장을 확장 · 이전했으며, LED, 음향신호기, 공기순환기, 기내 이어폰 등을 생산하는 생산시설장과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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