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헌혈시무식으로 2021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성총회본부를 찾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헌혈을 사전 신청한 한기채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한기채 총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 부족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헌혈운동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더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int 한기채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지금 피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어려운 시기에 나눌 수 있는 헌혈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생명을 전하는 운동이 사순절에 217일부터 전 교회에 확산돼 나타나길 바라고요 그 일을 교단 본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기 어려운 시기에 한국교회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중앙성결교회, 성락성결교회, 신촌성결교회 등 주요 성결교회들은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헌혈시무식을 시작으로 오는 사순절까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한 ‘성결교회와 함께하는 피로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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