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인터콥 선교회가 지난해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인터콥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경북 상주 인터콥 BTJ 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으로 확산한 것과 관련해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 국민을 비롯해 한국교회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열방센터에서 예정된 모든 집합 행사를 취소했다”면서 ‘상주시청의 명령에 따라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집합 금지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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