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한 프로그램에서 재조명되면서 애도 메시지와 함께 관계자 엄벌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따르면 정인 양을 애도하는 뜻으로 지원된 근조화환이 140개 넘게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정인 양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약 23만 명의 동의를 얻었고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NS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빠르게 퍼지면서 유명 연예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동참하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오는 11일부터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 근조화환을 설치하고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