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 가운데 소외계층에게 하나님의 사랑 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가정위탁센터·사회적 약자 등 2020년 한해 총 5,170만 원 기탁 
2017년부터 지역사회 섬김 위한 나눔 활동 전개

제주충신교회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제주충신교회 김영옥 목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충신교회 강수철 장로 · 한민영 목사. 출처@=제주충신교회
제주충신교회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제주충신교회 김영옥 목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충신교회 강수철 장로 · 한민영 목사. 출처@=제주충신교회

제주충신교회(위임목사 김희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지난 연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3곳에 230만 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연동, 노형동 등 관내 주민 90명에게 2,940만 원 등 총 3,67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제주충신교회는 2020년 상반기에도 1,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제주충신교회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희식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고자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충신교회는 2017년부터 매년 성도들의 성금을 모아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섬김 사역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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