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엠(대표 조은태)은 26일부터 국제유학생과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사역자들을 세우는 제2기 T4D(Training for Disciple Makers) 온라인 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기 T4D 온라인 훈련 세미나에서 한국오엠 조은태 대표가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1기 T4D 온라인 훈련 세미나에서 한국오엠 조은태 대표가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2기 T4D 온라인 훈련 세미나는 1월 26일(화)과 28일(목), 2월 2일(화), 2월 4일(목) 총 네 차례 가진다. 훈련 시간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자막을 활용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와 해외에서 한국어를 몰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강의와 함께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의 조별 모임 기능을 활용한 조별 실습 시간도 갖는다. 훈련 후에는 희망하는 참가자들에 한해 국제유학생과 다민족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연결해 영어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한국 선교사로 지원을 할 경우 훈련에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이주 외국인의 수는 250만이 넘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인해 대륙 간 이동을 하고 있고 세계 어디를 가든지 대도시는 모든 인종과 방언과 문화가 공존하는 선교지가 됐다. 이제는 선교의 개념이 해외에서의 선교 활동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오엠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열방에서 온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제자 삼는 사역을 시작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되고 자신의 민족을 살리는 선교사로 재파송될 때, 선교 전략적으로 더 효율이 높은 사역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경이 폐쇄되고 선교사의 입국이 까다로워진 지금, 국내에 들어와있는 선교자원인 국제유학생과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사역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온라인 매체를 통해 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온앤오프(ON & OFF) 하이브리드 선교와 함께 전천후 선교사로 훈련받게 되는 이번 세미나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제오엠(Operation MobiliZation)은 현재 120여 개국에서 5000여 명의 사역자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사역하는 초교파적 국제 선교 단체로서 선교에 헌신된 일꾼들을 동원, 훈련, 파송해 현지 선교를 감당케 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구글 신청페이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oL8FJY5lB6oxzs-w6X1c0xAq_ozhwn55ehKd8evaRyeL7tQ/viewform" 에서 할 수 있으며, 1월 17일 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오엠 홈페이지 www. omkore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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