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 주최 ‘지역교회 선교 역량 강화 세미나’ 온라인으로 개최
코로나19 상황 속 선교의 변화…성경적, 효과적 선교 정보 필요
2월 15일부터 4주간 매주 월, 목 온라인으로 참여

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이하 함선네)가 ‘지역교회 선교 역량 강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함선네는 선교사, 목회자, 선교학 교수 등이 연합 모임을 만들어 지역교회의 선교 교육과 개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이하 함선네)가 ‘지역교회 선교 역량 강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출처=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
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이하 함선네)가 ‘지역교회 선교 역량 강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출처=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

세미나는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에서 편한 시간에 주제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ZOOM)을 통해 모여 심화 토론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세미나는 ▲지역 교회의 선교 사명은 무엇인가? ▲교회 안에서 어떻게 선교 비전을 확산하고 지속시킬 수 있을까? ▲선교사를 어떻게 선정하고 선교사와 어떻게 협력할까? ▲어떻게 선교위원회를 성경적/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지역 교회가 알아야 할 최근 선교 상황과 의미는 무엇인가? ▲어떻게 단기 선교를 통해 지역/세계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세계선교를 위해 지역교회와 선교회는 어떻게 협력할까? ▲어떻게 선교행사 기획과 실행을 개선할 수 있을까? 등 총 8개 강좌로 진행된다.

세미나엔 김상철 선교사 (GBT 동원부대표), 김한성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영어학과 교수), 박태훈, 이상협 (대구동신교회 선교위원), 송기태 선교사 (인터서브 부대표, 교회관계), 오승수 목사 (높은뜻 푸른교회 선교담당목사), 이대행 선교사 (선교한국 사무총장), 이재화 선교사 (GMP 대표), 홍문수 목사 (신반포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0년 동안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는 양적으로 300배가 넘을 정도인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한편으로는 한국 선교의 질적 성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왔으며, 수년 간 선교지의 급변한 상황들은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의 큰 변화를 요구했다.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1년 이상 멈춰 버렸다. 이제 한국교회의 선교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라며, “이 세미나를 통해 지역 교회가 성경적이고 효과적으로 선교에 참여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선교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상에서 모이게 됨에 따라 전국 어디서는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함선네(www.hamsunne.kr)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8만원이다. (문의 010-5054-5610)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