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원교회 '사랑의 쌀' 전달식 / 2021년 1월 13일(수) 오후 3시 /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대구 성원교회 '사랑의 쌀' 전달식 / 2021년 1월 13일(수) 오후 3시 /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서 대구 성원교회가 마련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원교회는 2011년을 시작으로 10회째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천 500만 원 상당의 백미와 잡곡 500포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대구 성원교회 박은제 담임목사
대구 성원교회 박은제 담임목사

이날 전달식에서 성원교회 박은제 목사는 “전교인이 합력해 모은 쌀로 지역에 예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시민들이 교회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더욱 지역을 잘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김대권 수성구청장
대구광역시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어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교회에서 행정규제때문에 예배로 모이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올해도 변함없는 섬겨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수성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구 성원교회 박은재 담임목사(좌), 대구광역시 김대권 수성구청장(우)
대구 성원교회 박은재 담임목사(좌), 대구광역시 김대권 수성구청장(우)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이날 전달받은 쌀 500포를 14일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독거 노인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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