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은 헌당,임직,은퇴예식
비대면으로 성도들과 함께해
60주년을 기념해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전시관 만들어

1961년 1월 23일 충남 아산군 온양읍에서 처음 시작된 생명샘동천교회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제 3차 교회당인 현재 건물을 헌당하고 임직식과 은퇴예식을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생명샘동천교회 전경
생명샘동천교회 전경

예배 시작에 앞서 박귀환 위임목사는 "60주년을 맞으면서 하나님앞에 동천교회가 새롭게 일어나기를 원한다"며 "60주년을 통해서 함께 걸어온 6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향해서 전진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예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귀환 위임목사가 60주년 기념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박귀환 위임목사가 60주년 기념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1부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전 총회장 이성희 원로목사는 "하나님께서 동천교회를 헌당하게 하셨는데 동천교회가 천안,아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온 세계가 바라볼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하신 영광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 성전이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으로 가득차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복된 교회로 세워져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샘동천교회 교회설립 60주년 기념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성희 원로목사
생명샘동천교회 교회설립 60주년 기념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성희 원로목사

이어 진행된 헌당예식에서 헌당위원장 우경호 장로의 헌당 경과 보고 후 위임목사인 박귀환 목사에게 열쇠를 전달했다.

헌당위원장인 우경호 장로가 위임목사인 박귀환 목사에게 헌당 기념열쇠를 전달했다.
헌당위원장인 우경호 장로가 위임목사인 박귀환 목사에게 헌당 기념열쇠를 전달했다.

3부 임직예식과 4부 은퇴예식에선 6명의 장로, 8명의 집사, 22명의 권사 총 36명의 일꾼이 세워졌으며 1명의 집사, 4명의 권사 총 5명의 은퇴자들의 은퇴예식이 진행됐다.

임직자들이 서약을 하고 있다.
임직자들이 서약을 하고 있다.
임직자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임직자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증정하고 있다.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증정하고 있다.
은퇴자들이 은퇴패를 전달받고 위임목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은퇴자들이 은퇴패를 전달받고 위임목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5부 축하예식에서 전 장신대 총장 고용수 목사는 성전을 봉헌하는 생명샘동천교회에게 "건물 속에 예수 안에 있는 믿음, 성도와 이웃을 향한 사랑, 하늘에 쌓아둔 소망, 그리고 채워지는 공동체가 여러분의 성전 속에서 알차게 세워져서 생명이 솟아나는 동천교회로 세상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교회 모델로써 하나님께 영광되는 모습이 되길 기도하면서 힘써줄 것"을 부탁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전 장신대 총장 고용수 목사
격려사를 전한 전 장신대 총장 고용수 목사

이어 카이로스비전센터 대표 김삼성 선교사는 임직자들에게 "미래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행한 일들을 심판하실 때 칭찬을 받기 위해 직분을 받았음을 기억하며 영광스러운 직분에 합당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카이로스비전센터 대표 김삼성 선교사
격려사를 전한 카이로스비전센터 대표 김삼성 선교사

임직자 대표 한경숙 장로는 답사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훈련받은 것들을 교훈삼아 하나님과 사람들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모든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자들이 되겠다"며 "그리스도를 본받는 헌신과 섬김의 삶을 통하여 스스로 양심에 부끄럼 없는 사람,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직자들을 통하여 생명샘동천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한경숙 장로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한경숙 장로

생명샘동천교회는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박귀환 위임목사의 마태복음 강해집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앞으로 힘차게 걸어갈 100년을 위해 교회 내에 한국 기독교의 선교 역사전시관을 마련했다.

교회 내 마련된 역사 전시관
교회 내 마련된 역사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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