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로 일정 연기끝에 제45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열어
이우탁 목사(울산화봉교회) 신임회장으로 추대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가 18일 오전 11시, 울산화봉교회에서 제45기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총회장 입구부터 손소독과 발열체크, 출입자 명단작성 등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44기 수석부회장 이우탁 목사(울산화봉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울산시장로총연합회 회장 이봉웅 장로(울산서현교회)가 대표기도를 했다. 설교는 제44대 회장 김종혁 목사가 등단해 성경 마태복음 20장28절을 본문으로 ‘거룩한 꿈을 꿉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종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아브라함, 노아, 모세와 같이 ‘거룩한 꿈’을 꾸는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44회기 서기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의 광고 후, 증경회장 김영동 목사(천상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2부 신년하례회는 울기총 회장의 신년인사와 이승일 목사, 김형태 목사 , 김영동 목사 등 역대 증경회장단의 합동인사가 있었으며 CTS영남1본부 이철민 본부장 등 참석한 기관장 인사가 있었다.

역대 증경회장들이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역대 증경회장들이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진 3부 정기총회는 회순채택과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위원회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임원선거를 통해 이우탁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신•구 임원 교체식을 진행했다. 제44대 회장 김종혁 목사는 신임회장 이우탁 목사에게 의사봉을 전달했으며, 신임회장은 김종혁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우탁 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이우탁 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신임회장 이우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 드릴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며 "저부터 낮아지고, 겸손해져서 많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울기총이 기도운동과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 작은 교회 사역 지원 운동, 직장사역 지원 운동, 이단 사이비 추방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 45기 신임임원으로는 ▲회장 이우탁 목사(화봉교회) ▲차기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 ▲부회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강성수 장로(주닮교회) ▲총무 김형민 목사(온양교회)/박향자 목사(소망교회)/오주철 목사(언양영신교회)/이광우 목사(복된교회) ▲서기 김성철 목사(삼광전원교회) ▲부서기 정정환 목사(노엘교회)/김재두 장로(대영교회) ▲회록서기 지광선 목사(내일교회) ▲부회록서기 김상수 목사/류서희 장로(갈릴리교회) ▲회계 김혜규 장로(강남교회) ▲부회계 조상철 목사(다운교회)/이수상 장로(온양교회) ▲감사 권영익 목사(연세축복교회)/이명진 장로(명성교회)/신점철 장로(호계교회) 등이 각각 섬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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