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정부가 종교시설의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것과 관련해 한국교회총연합이 논평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정부가 종교시설의 시설별 좌석 기준 10%를 적용해 현장예배로 전환하고 비수도권도 20%가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발표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종교시설도 최소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 교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의 염려를 불식하고 실질적 방역을 이뤄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교총은 예배회복을 바라는 교회의 입장을 갖고 정부와 대화하고 있다”며 “모든 교회가 집회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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