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여수공장 기독선교회 신년안전기원예배
18일 여수벧엘교회에서
코로나19로 온라인 영상 예배로 진행

여수벧엘교회에서 LG화학여수공장 기독선교회 신년안전기원예배가 온라인 영상 예배로 진행됐다.
여수벧엘교회에서 LG화학여수공장 기독선교회 신년안전기원예배가 온라인 영상 예배로 진행됐다.

LG화학여수공장 기독선교회가 18일 여수벧엘교회에서 신년안전기원예배를 드렸다.
부회장 김순종 안수집사의 경배와 찬양 후, 이세건 선교회장의 인도로 직전회장 유윤주 장로가 '노경화합과 선교회 부흥을 위해', 부회장 강치모 장로가 '안전조업과 경영성과 달성을 위해' 기도했다.
회계 전태환 안수집사가 누가복음 3장 7~14절을 봉독하고, LG화학기독선교회 중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LG화학기독선교회 중창단의 특송 순서 때 참석자 모두가 다함께 일어나 찬양했다. 매년 함께 드리던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한마음으로 찬양을 불렀다.
LG화학기독선교회 중창단의 특송 순서 때 참석자 모두가 다함께 일어나 찬양했다. 매년 함께 드리던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한마음으로 찬양을 불렀다.

설교로 나선 순천영광스러운교회 신성수 목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를 제목으로 "세례 요한은 회개가 나누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것이라고 말씀했다"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전했다. 신성수 목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말씀에 순종해 날마다 열매 맺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무 하승태 안수집사의 광고 후, 신성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년안전기원예배를 온라인 생중계로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신년안전기원예배를 온라인 생중계로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 신년안전기원예배는 코로나19로 예배위원들만 참석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LG화학여수공장 기독선교회 이세건 회장
LG화학여수공장 기독선교회 이세건 회장

이세건 선교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함께 모일 수 없어 아쉽지만 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소멸돼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1977년 8명이 모여 '밀알회'로 시작된 LG화학여수공장 기독선교회는 1993년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2010년 LG화학기독선교회와 LG석유화학기독선교회가 합해져 147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월례예배와 기도회를 비롯해 미자립 교회 방문과 후원, 국내외 선교, 불우 이웃 돕기 등 이웃을 섬기며 직장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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