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한국 월드비전 9대 회장에 조명환 교수가 취임했다.

월드비전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한 조명환 신임회장은 “직원이 행복하고 대한민국이 자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월드비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시대 속에 NGO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며 기부문화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전문가로 알려진 조 회장은 건국대학교 미생물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또, 1990년부터는 건국대 교수로 재직했고, 벤처 기업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