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는 물론 한국교회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지난해 이어 2021년 역시 교회의 온라인사역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
목회전문가들은 “세상 속에서 교회가 지역사회를 품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 다양성, 이질성을 수용하는 통섭의 목회가 요구된다”며, “온라인에서의 사역을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철우 대표 / 성결미래목회연구원
온라인 교회라고 하는 개념을 어떤 방법론이 아니라 목회 철학과 목회에 굉장히 중요한 한 파트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조금 늦게 시작하더라도 들어온 교회는 하는 교회는 코로나 이후에도 교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해갈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전문가들은 “각 교단에서 온라인사역 모델교회를 찾아 제시하고, 교회 간 서로 도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미 일부 교단들은 소속 교회들이 온라인 사역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회가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이종민 지원팀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
꼭 필요한 일들은 지속적으로 누적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그것을 하나로 묶어서 언제든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이 들어와서 보고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어서 준비하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온전한 예배로의 회복을 위해 온라인 사역과 연계해 상호 보완한다면 교회가 더 많은 사역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철우 대표 / 성결미래목회연구원
온라인이니까 온라인으로만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떠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같이 연계할 수 있는 목회 프로그램 선교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면 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종민 지원팀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새로운 시대 팬데믹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목회자들의 변화 그리고 소통언어에 대한 변화를 우리에게 요구한 것 같고 그 소통의 언어에 대한 것만이라도 잘 준비한다면 복음은 여전히 승리할 것으로 믿고 교회는 성장하리가 생각합니다
2021년 새해 온전한 예배의 회복을 이뤄가기 위한 도구로 교회의 온라인 사역이 더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