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와 이 철 감독은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한 소강석 대표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생존에 매달렸다”며, “교회가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철 감독은 “코로나란 위기에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기간이었다”며, “한국교회가 국민과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교총은 “실제 교회 확진은 8%에 불과하지만 국민들은 48%로 알고 있는 만큼 교회의 대정부 협의체 강화와 대언론 대책기구가 절실하다”며, “한국교회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공교회로의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