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지난 12일 열린 KWMA 제31회 정기총회에서 투표가 시행됐으나 선출되지 못 했던 사무총장.

22일 속회된 KWMA 정기총회에서 강대흥 선교사가 신임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화상으로 진행된 사무총장 선거에서 강 선교사는 출석 인원 128명 중 66표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강 신임 사무총장은 CTS와의 통화에서 다양한 선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대흥 신임 사무총장 / KWMA

모양은 다르지만 여러 회원들께서 다양한 목소리로 KWMA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그런 의견들을 많이 주셨는데 모임을 가지고 마음으로 잘 듣고 어떻게 하면 한국교회 선교단체들이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을까 관심을 많이 가지겠습니다

선교전략에 대한 포부도 밝혔습니다. 기존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꿔 시대에 맞는 선교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대흥 신임 사무총장 / KWMA

무엇보다 한국선교가 이제까지 불교 힌두교 이슬람을 찾아서 나갔다고 하면 지금은 어떻게 국내에 있는 다문화 사람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까하는 문제도 전문 선교단체와 깊이 있게 의논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정된 KWMA 신임 사무총장. 향후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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