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지난 해 캠퍼스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하지만 코로나의 현실은 그 기대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대학 선교활동도 위축되긴 마찬가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이 어려움과 맞물려 선교단체들도 신입생 유치와 관련해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예비 대학생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대학선교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선교한국과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이 마련한 Go fresh 프로그램이다.
이웅용 총무 / 선교한국
고등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 대학생 선교단체와 연결 돼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세계관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데 그 만남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고등학생들과 대학생 선교단체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GO FRESH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좌와 소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GO Fresh. 미션스쿨 졸업생들을 비롯해 탈북민과 이주민, 불신자 학생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한다.
2월 1일 대학생활의 A TO Z를 시작으로 대학생활과 시간관리, 이성교제 문제, 대학생활과 관계형성까지.
주최 측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단체 활성화와 더불어 대학생들의 신앙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웅용 총무 / 선교한국
첫 시작은 쉽지 않은 시작이지만 향후 이런 일들이 더 촉진돼서 더 많이 사역 안에서 펼쳐지게 됐을 때 훨씬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또 대학생활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만들어 지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종하면서 씨를 뿌리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며 이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복음화와 선교단체 활성화의 소망을 품고 추진되는 GO FRESH. 그 발걸음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