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표회장에 경일교회 이왕재 목사 추대
"코로나로 인한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바꿔갈 것"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제57회 정기총회가 경주 경일교회에서 열렸다.
대표부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말씀을 전한 경주시독교연합회 직전회장 이종래 목사(기성/경주중부교회)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바로 공동체였다.”라며 “공동체성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 주변 사람들에게 칭송받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아름답게 연합해가는 경주시기독교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이어 전회장 김상정 목사(통합/경주남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서기 이원목 목사(기감/경주감리교회)의 회원점명과 회장 마흥락 목사(통합/경주동방교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회의는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및 사업, 감사, 회계보고와 회칙 개정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에 경일교회 이왕재 목사(고신)가 추대됐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는 CTS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상황에 경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부름받은 것이 무겁고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 감당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저를 불러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로 인하여 생긴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을 바꿔가는 일에 애를 쓰고 교회가 하나가 되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주지역 75개의 교회 및 8개 기관의 연합체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경주역 앞 성탄트리 점등식과 지역사회 섬김사역 등을 통해 경주시의 복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총회는 발열체크와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2021년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명단]
▲ 대표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 ▲ 대표부회장 김창식 목사(통합/경주중앙교회), 전점득 장로(통합/경주제일교회) ▲ 상임총무 류성환 목사(합동/충효중앙교회) ▲ 상임부총무 이원목 목사(기감/경주감리교회) ▲ 서기 정영균 목사(고신/경주동부교회) / 부서기 박동한 목사(통합/경주제일교회) ▲ 회록서기 손성진 목사(기침/경주제일침례교회) / 회록부서기 백승한 목사(고신/경주대광교회) ▲ 회계 고정식 장로(합동/경주서부교회) / 부회계 박진환 장로(통합/경주시민교회) ▲ 감사 이종래 목사(기성/경주중부교회), 이종익 장로(통합/모서교회), 이동철 장로(기침/경주제일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