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표회장에 경일교회 이왕재 목사 추대
"코로나로 인한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바꿔갈 것"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제57회 정기총회 / 2021년 1월 28일(목) 오후 7시 / 경주 경일교회 본당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제57회 정기총회 / 2021년 1월 28일(목) 오후 7시 / 경주 경일교회 본당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제57회 정기총회가 경주 경일교회에서 열렸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이종래 목사(기성/경주중부교회)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이종래 목사(기성/경주중부교회)

대표부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말씀을 전한 경주시독교연합회 직전회장 이종래 목사(기성/경주중부교회)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바로 공동체였다.”라며 “공동체성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 주변 사람들에게 칭송받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아름답게 연합해가는 경주시기독교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이어 전회장 김상정 목사(통합/경주남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서기 이원목 목사(기감/경주감리교회)의 회원점명과 회장 마흥락 목사(통합/경주동방교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회의는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및 사업, 감사, 회계보고와 회칙 개정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에 경일교회 이왕재 목사(고신)가 추대됐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가 CTS와 인터뷰 하고 있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가 CTS와 인터뷰 하고 있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는 CTS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상황에 경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부름받은 것이 무겁고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 감당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저를 불러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로 인하여 생긴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을 바꿔가는 일에 애를 쓰고 교회가 하나가 되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마흥락 목사(통합/경주동방교회/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우)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마흥락 목사(통합/경주동방교회/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우)

경주지역 75개의 교회 및 8개 기관의 연합체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경주역 앞 성탄트리 점등식과 지역사회 섬김사역 등을 통해 경주시의 복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 임원진
2021년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 임원진

이번 총회는 발열체크와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2021년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명단]
▲ 대표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 ▲ 대표부회장 김창식 목사(통합/경주중앙교회), 전점득 장로(통합/경주제일교회) ▲ 상임총무 류성환 목사(합동/충효중앙교회) ▲ 상임부총무 이원목 목사(기감/경주감리교회) ▲ 서기 정영균 목사(고신/경주동부교회) / 부서기 박동한 목사(통합/경주제일교회) ▲ 회록서기 손성진 목사(기침/경주제일침례교회) / 회록부서기 백승한 목사(고신/경주대광교회) ▲ 회계 고정식 장로(합동/경주서부교회) / 부회계 박진환 장로(통합/경주시민교회) ▲ 감사 이종래 목사(기성/경주중부교회), 이종익 장로(통합/모서교회), 이동철 장로(기침/경주제일침례교회)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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