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손민석 기자

47회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이민사회와 함께하는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뉴욕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CTS 뉴욕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현장에는 사전 등록을 마친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회장 이병홍 목사는 “사람들이 비록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이라고 말해도 크리스천은 빛과 소금의 삶을 사명으로 알고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2부 신년하례회에선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과 장영삼 뉴욕총영사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소개됐으며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등 뉴욕 지역 정치인들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는 "한인들의 삶이 다 다르지만 우리 사회를 동포로서 하나로 이끄는 지도자분들을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향후 이민사회의 기관장들과 더 많은 소통과 교제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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