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름 앙상블, '2021 파란여름 콘서트'개최
'환희의 송가'등 다양한 연주 공연

파란여름 앙상블(지휘 이승욱)이 주최, 주관한 2021 파란여름 콘서트가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 울산 예문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파란여름 앙상블이 합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파란여름 앙상블이 합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Spero, Sper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파란여름 앙상블과 글리앙상블의 듀엣 공연과 개인 무대, 팀별 합주로 구성되었다.

파란여름 앙상블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파란여름 앙상블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구태연 장로의 축시 낭독 후 시작된 연주회는 '환희의 송가','Passacaglla for violin and viola(Harvorsen)', 'Etudes Op 10.8(연습곡)' 등 다양한 듀엣 공연을 펼쳤으며, 순서에 따라 오카리나와 드럼 등 개인 무대가 진행됐다. 이어, 바리톤 이원필 성악가의 특별 솔로 공연 후, 각 앙상블 팀원들이 무대에 올라 준비한 곡을 합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란여름 앙상블과 글리앙상블 팀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파란여름 앙상블과 글리앙상블 팀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파란여름 앙상블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는 단체이며, 지난 해 6월 '이음&이음'콘서트를 주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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