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30년 넘도록 북한 동포를 위해 의료봉사를 해온 기독 NGO 샘복지재단의 박세록 장로. 그의 삶과 신앙을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나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이다.

사랑의 왕진가방에 사랑과 복음을 담아 아픈 이들을 찾아다닌 박 장로. 책에는 단동병원 운영과 평양 제3병원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시골의 진료소와 보육원을 찾아 사역하며 느꼈던 간증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또, 평양 제3병원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한 소망도 담겼다.

아픈 이들의 곁을 사랑으로 지켜온 박 장로, 그의 30년 사역 여정을 통해 의료봉사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충과 감동, 아픈 자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상처 받은 사람들과 청춘세대를 위한 심리학 수업,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이다.

현실의 문제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청춘들. 그들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바라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개념적인 설명보다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회복 심리 수업과 같은 책의 저자는 25년 동안 상담전문가로 활동해온 최원호 박사. 우울증 문제가 심해지는 사회 속 상담심리학자로서의 통찰과 혜안을 풀어냈다. 최 박사는 “책을 통해 자존감을 점검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많이 사용되지만 막연하기 쉬운 단어, ‘힐링’. 상담학 분야의 권위자가 말하는 힐링의 특징과 요건은 무엇일까? [치유하는 인간]이다.

저자는 상담학 분야에서 유명한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 그는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을 치유하는 핵심 요건들을 제시한다. 안아주기, 공감, 판단 중지, 수용, 애도, 친밀감, 관계망, 성장 등 8가지 요건들을 통해 온전한 심리 치유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치유하는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말하는 권 교수, “인간에게 내재된 힘으로 위로와 치유의 능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수영 교수 /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장·연합신학대학원장

힐링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해야 된다는 거죠 힐링은 사실 우리 내부에 이미 힐링을 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여러분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이 전부 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이미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그런 자생력을 주셨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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