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을 찬양의 땅으로!
교회와 교육 함께 가야!
몬테라고국제학교 다음세대 신앙교육 기대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가평!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통일교 본부와 신천지 주요시설, 에덴성회 등 영적으로 메말라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가평 땅에 찬양을 통해 영적인 정화는 물론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힘쓰는 목회자들이 있어 찾아가 봤다. 바로 몬테라고 교육재단을 통해 기적을 이루는 마을 '열두광주리'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는 이사장 원종문 목사와 총장 윤석진 교수이다.

가평 열린복지랜드 내에 위치한 몬테라고 교육재단과 열두광주리 북카페
가평 열린복지랜드 내에 위치한 몬테라고 교육재단과 열두광주리 북카페

Q. 몬테라고 교육재단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주신다면?

원종문 목사(이하 원 목사) : 몬테라고는 '글로벌 뮤직 아카데미'로 세계적인 음악교육을 시키는 전문 기관입니다. 세계 각국 나라의 청소년들과 한국의 청소년들이 어우러져서 음악을 중심으로 하되 일단 사람을 만드는 교육을 합니다. 그것은 오직 성경 밖에없습니다.

Q. 오랫동안 복지사역에 매진해 오셨는데 어떻게 교육사업을 시작하셨는지?

원 목사 : 그동안 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역으로 하나님께서 이끄셨는데 몬테라고 교육재단을 통해 다음 세대 사역을 접목하려고 한다. 그것이 실현이 되고 있고 윤석진 교수를 만나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로 주신 찬양을 통해 다윗이 마귀를 물리치듯 문화 예술 이외에는 이 땅의 이단을 물리칠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 사실 이미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학생들이 들어오기로 한 상황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멈춰져 있는 상황이다. 하나님께서 더 준비하라고 시간을 주신 것 같다. 그 외에도 가평지역의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 찬양 교육 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Q. 몬테라고 교육재단의 국제학교 운영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윤석진 교수(이하 윤 교수) :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준비와 진행을 병행하고 있다. 교회와 교육 두 가지를 함께 가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10대부터 초등과정을 짧게는 5년에서 10년을 바라보고 진행 중이다. 기존의 공교육이나 사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의 형식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오는 것 또한 필요하지만, 이제는 피교육자의 시점과 그들을 지원해주는 부모의 시점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부모교육과 패밀리교육으로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는 10대 교육 중심으로 몬테라고 국제학교를 만들어 가고 그 이후에 대상자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대안학교의 한계성을 넘어 방학 또는 방과 후를 활용한 예비학교(프리스쿨) 도입으로 퀄리티 높은 지속성을 가진 교육으로 다음 단계로의 신뢰교육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윤석진 교수와 제자들이 열두광주리에서 음악회를 진행중이다.
윤석진 교수와 제자들이 열두광주리에서 음악회를 진행중이다.

몬테라고 교육재단의 총장은 윤석진 교수가 섬기고 있으며. 윤 교수는 계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Italia Rossini 국립음악대학원 그리고 Italia Milano 음악학교와 Italia Firenze 음악학교 등에서 수학했으며, 아시아 3대 테너이자 교육가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Q. 몬테라고 교육재단의 열두광주리 사역은?

윤 교수 : 열두광주리는 '전체를 다 담는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큰 의미적으로는 교육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선교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교육과 찬양을 중요하게 보고있습니다.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고 교회는 붙잡으려고 하다보니 이벤트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년부터 실버세대까지 교육콘텐츠와 찬양을 통해 성도들이 돌아오게 하고 또한 지역교회들도 돕는 열두광주리 마을, 즉 기적의 땅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Q. 열두광주리 마을을 통해 어떠한 섬김을 하고 싶으신지?

윤 교수 : 전인격적 기독교 교육을 오롯이 하여 기적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열두광주리 마을은 교육하는 곳을 넘어서서 함께 기도하며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고 그저 시간을 보내고 거쳐 가는 곳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힐링 되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함을 얻는 미라클메이커들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몬테라고 교육재단'을 통한 계획은?

원 목사 : 먼저는 가평이 이단의 땅으로 뒤덮이고 있는데 가평 지역 어디서나 찬양이 흘러나오는 복음의 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천지 등 이단들이 많이 있지만, 그들이 지역 사회에 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교육과 찬양을 통해 문화적으로 지역을 섬기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학교에 와서 은혜받고 사회에 나아갈 때 찬양으로 전파할 수 있는 찬양 사역자를 양성하면 어디를 가든지 찬양이 흘러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통해 가평을 축복의 땅으로 만들고 다음세대 신앙교육으로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몬테라고 교육재단의 앞으로의 사역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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