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1회 청주지방회 신임회장, 정상철 목사 선출
방역지침에 따라 청주신흥교회와 효촌교회로 나누어 진행

제71회 청주지방회가 청주신흥교회와 효촌교회에서 열렸다.
제71회 청주지방회가 청주신흥교회와 효촌교회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가 청주신흥교회와 효촌교회에서 제 71회 지방회를 개최했다. 

청주지방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청주신흥교회와 효촌교회를 서로 온라인으로 연결해 현장에서 각각 최대 99명 씩 참석하여 지방회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정상철 목사(제자들교회)의 인도로 장로부회장 조남재 장로(서문교회)의 기도, 회장 정정회 목사(태성교회)의 ‘허락하신 땅’ 제하의 설교, 서무부 서기 최국현 목사(자연교회)의 광고, 인사부장 이흥식 목사(현도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정정회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초조한 가운데 2021년 새해를 맞이했다”라며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면 평탄하고 형통한 새해가 될 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의사봉을 건내받고 있는 신임회장 정상철 목사(제자들교회)
의사봉을 건내받고 있는 신임회장 정상철 목사(제자들교회)

이어, 여교역자회, 교회학교연합회 등 7개 연합기관의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지방회 작은 교회 지원금을 완납한 은파교회(박도훈 목사 시무)와 온누리교회(최영남 목사 시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의사회에서는 각부 보고가 이뤄졌으며, 신임 회장에 정상철 목사(제자들교회)가 선출됐다. 

정상철 목사는 “임기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직임을 잘 감당하고 청주지방회 각 교회들 그리고 성도들을 주의 마음으로 잘 섬기고 이 지방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아울러, 총회 대의원 선정 투표와 회원자격 심의안 등의 기타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임원명단

△회장 : 정상철 목사(제자들교회) △부회장 : 윤진호 목사(광혜원교회) △부회장 김의봉진 장로(신흥교회) △서기 김민웅 목사(내덕교회) △부서기 이상철 목사(장신교회) △회계 송의천 장로(서원교회) △부회계 김재유 장로(서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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