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지난해 북한에 보낸 성경이 약 23,000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에릭 폴리 목사는 ‘대 북한 풍선 사역이 위축되면서, 대량으로 배포하는 성경 수량은 예년보다 줄었지만,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전달한 성경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주민들은 다른 나라의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소망을 찾기 위해 성경에 의지했고 성경에서 소망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확장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법과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30% 더 많은 성경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