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교수들이 학교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급여 1개월분을 반납했다.

교수들은 회의를 열고 학교의 재정적 어려움을 알리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을 결정하는 한편 교단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급여 반납을 제안한 이용호 교수는 “신학부 교수들이 먼저 헌신의 모습을 보이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우리의 순수한 마음을 알고 학교를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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