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피규어를 박물관, 카페, 뮤지엄 등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
(주) 피규어갤러리

(주)피규어갤러리 대표 이상진집사
(주)피규어갤러리 대표 이상진집사

ㅣ삶의 시선

Q. 삶의 굴곡 중에 가장 행복했을 때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어떤 순간이었는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신앙을 뺄 수가 없는데 나의 삶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그 만난 것을 내 삶과 회사에서 적용했을 때 그때가 가장 행복했고 기뻤다. 하지만 힘들었을 때라고 말하자면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여러 국가기관에서 어떤 해명자료와 증빙자료라는 것이 왔을 때 있었다. 그때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 있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지혜를 주시고 난관을 잘 통과하게 하셨다.

Q. 하나님의 첫사랑을 경험한 순간은?
매 순간 경험합니다만, 제가 회사를 처음 설립하면서 부산 수영구 수영동 시장에서 시작했었는데 그곳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은 시장이 협소하다보니 제품을 운송할 트럭이 못 들어와서 많이 어려웠었다. 그래서 기도하기를 “하나님! 제가 넓은 공간(사무실)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센텀지역을 허락해 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기도를 했었다. 이후 기도가 이루어져서 센텀지역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었던 순간이 가장 감명 깊고 기도응답의 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Q. 당신의 삶에 개입하셨던 하나님의 일은 무엇인가요?
앞에서도 사례를 언급했지만 회사를 운영하면서 수입했던 물건들이 잘못 오해가 되어서 어떤 기관으로부터 해명자료와 또 그러한 조사단계를 밟으면서 그때 가장 힘들었는데 하나님께서 개입해주셔서 그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무사히 지나게 하심이 참 감사했다.

Q. 가정에서 나의 모습은?
인자한 아버지, 존경받는 남편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런 변함없는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계속 기도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중이신 (주)피규어갤러리 대표 이상진 집사
인터뷰중이신 (주)피규어갤러리 대표 이상진 집사

ㅣ사역의 시선

Q. 지금 맡고 있는 사역/일을 소개한다면?

Q. 사역소개 및 사역의 기본방향과 지향방향은?
특별히 제가 일하는 직장의 현장이 어떤 사역의 중심이고, 물질을 다루는 입장에서 이 물질이 필요한 곳에 또 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골고루 잘 흘러가서 그 물질로 인해 하나님께   쓰임받는 그 기업의 지향성이 바로 사역에 최우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Q. 기업소개 및 기업의 기본방향과 지향방향은?
㈜피규어갤러리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투명한 기업이 되는 것이 가장 큰 회사의 모토이며, 슬로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는 지난 13년간 해외에 좋은 피규어 브랜드를 한국에 직접 수입을 하여 국내에서 피규어 관련된 박물관과 카페와 뮤지엄에 유통을 하는 일을 해왔다. 또한 이것을 취미로 삼는 회원들에게 좋은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많이 공급해온 회사이기도 하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도산의 위기에 놓여있고, 우리 회사 또한 예외는 없지만, 비대면 경영상황 속에 유튜브 방송이라는 플랫품을 활성화해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정보전달에 있어서 해보지 않은 영역이지만 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스탭들과 함께 협력해서 영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유명운동선수 중 하나인 손홍민 선수를 모델로 협력업체인 3DF라는 프린트 업체와 함께 손홍민 피규어 라이센스를 얻었다. 우리 피규어갤러리는 해당 제품에 대한 마케팅과 유통을 맡게 되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우리 피규어갤리러에는 총 8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고, 업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각 파트별로도 역할을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사역과 기업의 방향이 하나가 되어 나가도록 이끌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바람이 있다면 기업을 운영하다보니 재정문제가 빠질 수 없는데 그 재정이 저의 재정이 아닌 우리가 하나님께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청지기적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물질을 지혜롭게 잘 다스릴 때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고, 그 뜻을 따라 물질을 필요한 사역지나 어디든 필요한 곳에 잘 흘려보내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Q. 사역/일 가운데 감동,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는?
피규어갤러리를 경영하면서 정말 우연찮은 기회에 이스라엘에 킹덤 비즈니스라는 것을 만났다. 그후 젊은 나이에 이스라엘을 다녀왔었는데 거기에서 보고 느낀 것이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을 가게 된 것이 막연히 나중에 나이가 60대쯤 되었을 때 갈까도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젊은 나이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가게 해주신 것이 더 넓은 세상과의 교감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받은 많은 영감으 갖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을 경영하면서 사역적인 면에서도 많이 열매가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손홍민 피규어
손홍민 피규어

Q. 일에서 지쳤을 때 에너지 충전요법은?
일에서 힘들 때면 가까운 산에 올라가 산책을 하는데 멍하니 하늘을 보면서 기도를 하고, 찬양을 듣기도 하면 에너지가 충전됨을 느낀다.

Q. 당신의 달란트를 소개한다면?
진취적이고 적극적이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듣고, 또 저를 아는 집사님들은 “베드로 같다”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다른 한편 비즈니스 측면에서 파트너 업체 대표들에게는 “하나만 고집하는 외골수 같다”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ㅣ생각의 시선

(주)피규어갤러리에 전시된 피규어들
(주)피규어갤러리에 전시된 피규어들

Q. 잠들기전,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제가 희귀적 난치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증을 가지고 있어서 허리가 아파 잠을 깊이 못 자는데 잠들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기는 “깊은 잠을 허락해 달라”고 매일 기도한다, 

Q.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
저는 전문 경영인도 아니고, 또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산술적으로 계산도 빠른 사람도 아니지만 무언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과거 미술 디자인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경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몰랐던 영역의 부딪힘도 있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정말 경영인으로서의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훈련시켜 주시고 계신다. 또한 조직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 사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서 많은 훈련을 하나님께서 시키는 것 같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바라시는 바를 생각해보면 어두운 이 시대에 훈련을 통해서 세상의 빛이 되고, 나밖에 모르는 내가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서 그것을 주변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군사로 만들고 싶어하신다는 감동이 있다. 

Q, 내가 갖고 있는 가치관에 가장 영향을 끼친 것은? (책, 사람 등등)
고 옥한흠 목사님과 헤븐리터치 손기철 박사님의 인격과 강한 리더십에 영향을 받았고, 책과 여러 가지 사역을 보면서 저의 모티브가 되었다. 또한, 그분들이 살아오신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방법들과 예수님의 중요성, 그 신앙의 삶을 본받아 저의 삶 속에 적용했을 때 정말 좋았다. 

Q. 어떠한 일을 결정하거나 선택할 때 가장 기준으로 삼는 것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면 “이 일이 예수님이 기뻐하실까? 예수님 보시기에 심히 좋으실까?”라는 생각을 먼저 해본다. 그래서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면 하고 기뻐하지 않으면 보류하기도 한다.
피규어를 수입 제작하면서 악마와 유사한 모양의 피규어를 대하면서 드는 생각은 사탄의 형상을 하거나 또 죽음을 상징하는 피규어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또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어떤 목사님의 우연찮은 방문으로 악마적인 요소는 좋지 않다라는 걸 저에게 말씀해주셨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다는 것에 공감했고, 과감히 그 피규어를 부셔버린 적이 있다. 그 후로는 검증을 통해 선한 모양과 문제의 요서가 없는 피규어들를 수입하고 유통하고 있다.

Q. 나에 대해 책을 쓴다면 머릿말에 남길말은?
“혀의 힘, 혀의 권능”을 머리말로 남기고 싶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 신체들을 소중히 주셨지만 그 중에서 혀를 잘 다스리라고 성경에 나와 있다, 그 혀를 어떻게 다스리냐에 따라서 나에게 속해져 있는 현실이 바뀐다는 것을 체험했을 때 혀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의식이 신념화되었다. 

Q. 독자에게 권면과 도전의 한마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혀를 잘 다스리는 자, 혀를 지혜롭게 다스리는 자가 되자고 권면드리고 싶다. 

인터뷰중이신 (주)피규어갤러리 대표 이상진 집사
인터뷰중이신 (주)피규어갤러리 대표 이상진 집사

ㅣ세상의 시선

Q. 변화했으면 하는  세상의 방향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마지막 하신 말씀 중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는 말씀이 참 감동이 된닫. 지금 또한 “세상이 힘들다 세상이 어둡다. 코로나19로 힘들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세상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Q.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 때 나의 모습은?
마음이 가난한 자, 온유한 자로 봐줬으면 하고, 일부러 온유해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예수님의 성품을 자연스럽게 나타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나를 봤을 때 “저 사람은 왜 겸손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왜 그렇지?”라고 주변 사람들이 물어봤을 때 “내 안에 예수님이 있습니다”라고 하면 질문하신 분들도 “이상진 이라는 사람 마음에 예수님이 있지” 그런 공감이 생긴다면 전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온유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말씀과 기도를 주야로 묵상하며 살아야겠다고 느끼고 실천하고 있다.

Q. 한가지 원하는 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꿀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고민을 했는데, 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하나만 얘기하자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세상이 되기”를 소원해본다.

로봇태권브이 피규어와 함께 찍은 이상진 대표
로봇태권브이 피규어와 함께 찍은 이상진 대표
(주)피규어갤러리에 전시된 피규어들
(주)피규어갤러리에 전시된 피규어들
(주)피규어갤러리에 전시된 피규어들 (http://www.figuregallery.co.kr)
(주)피규어갤러리에 전시된 피규어들 (http://www.figuregalle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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