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기독교연합회, 어려운 교회에 도움의 손길 내밀어
2021년도 회비없는 연합회로 가평 지역교회와 단합 기대

가평기독교연합회(이하 가기연)가 신년하례회 및 임시총회를 가평장로교회(정성기 목사)에서 가졌다.

'끝이 시작보다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길병구 목사(마장교회)
'끝이 시작보다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길병구 목사(마장교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가기연 연합회장 길병구 목사는 "얼마나 말씀을 가까이 했는지, 얼마나 말씀의 인도를 받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오늘이 어제보다 못한 삶을 살지만 말씀의 인도를 받은 사람은 과거보다 현재, 현재보다 미래가 낫다고 고백할 수 있다." 고 말했으며 "항상 말씀 안에서 우리의 삶을 감당할 수 있는 가기연이 되길 바란다."라며 강조했다.

이어진 임시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보고 및 회칙 개정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가기연은 임원 선출 시 문화체육부장을 목회자들이 직접 선출하고 문화체육부장으로부터 회계, 서기, 총무, 부회장, 회장 순으로 해마다 자동 승계되도록 했으며 회원 자격은 가기연 산하 위원회에 속해 활동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가평장로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목회자들이 회칙개정에 참여하고 있다.
가평장로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목회자들이 회칙개정에 참여하고 있다.

가기연 연합회장 길병구 목사(마장교회)는 "작년에 가기연은 어려운 교회를 돕자! 라는 취지로 각 교회에서 연말 사역이 끝난 후 남은 재정을 다음 년도로 이월 하지 않고 모아진 구호금을 어려운 교회들에게 전달해 격려했다."며 "2021년에도 가기연 연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기연 신임회장 길병구 목사(마장교회)가 2021년도 사역을 밝히고 있다.
가기연 신임회장 길병구 목사(마장교회)가 2021년도 사역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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