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 “교회 예배 통한 코로나19 확산 거의 없다”

CTS뉴스 이한승 기자

정부 관계자가 교회 현장 예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 기자단 백브리핑을 열고 “낮은 수준의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킨다면 현장 예배 자체가 감염 위험도를 높이는 행위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 “밀집도가 상당히 낮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전 방역 조치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통한 감염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규 종교 활동 이후 식사나 모임 등에서 감염자가 계속 양산되고 있다며 교회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