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차를 이어온 생명의 쌀 나눔
각종 후원금과 20kg 쌀 500포 전달
“이웃의 기쁨을 위한 섬김에 감사”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협의회 주최 ‘제30회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가 대구원일교회 앞마당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협의회 회장 류재양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대회 대회장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는 “자기 사랑에서 이웃 사랑으로 마음을 전환하는 영적 싸움이 필요하다.”라며 “이웃의 기쁨을 위해 섬겨주신 많은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협의회 사무총장 권정식 장로의 경과보고와 대회장 장영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쌀 나누기에 동참해준 교회들에 대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표창장 수여와 대회장 장영일 목사의 감사장 수여 순서가 진행됐다.
또한 해외 선교사에 대한 선교비 후원(말레이시아 김영신 선교사), 사랑의 연탄 기증(소암서예원장 송준강), 장학금 전달(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과 대회 선언 및 테이프 컷팅식 및 전달식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와 새에덴교회, 범어교회, 동일교회 등 17곳 이상의 교회와 기관에서 모금해 마련된 20kg들이 쌀 500포는 대구지역 교회 및 기관, 단체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