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1,300여 교회 대표하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 가져
전주마전교회 추이엽 목사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2021년 사역 시작해

전주시 복음화와 1,300여 교회 연합을 위해 사역하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전주마전교회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순서로 진행된 개회 예배에서는 대표회장 배진용 목사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란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에서는 지난 2020년 회기에 진행된 사역들이 보고됐다.

보고된 사역으로는 코로나 19로 연합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보기 행사와 시장 상인들을 위한 마스크 나눔 사역을 비롯해 CTS전북방송 등 지역 기독교 방송사들과 함께 준비한 비대면 영상 부활절 연합예배와 전주시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출산 장려와 자살 예방을 위한 예배와 새터민 김장 행사, 성탄 트리 점화식과 2021년 신년하례회를 대신한 이웃돕기 등으로 지역 복음화를 위한 전주시기독교연합회의 다양한 사역이 보고됐다. 

이어, 임원선거를 통해 2021년 사역을 이끌 신임회장에 전주마전교회 추이엽 목사가 추대됐다.  전주기독교연합회 제52회기 임원은 아래와 같다. 상임 부회장에 김동하 목사와 손주상 장로, 선임 부회장에 김복철 목사, 성동기 장로, 상임 총무에 최성은 목사와 유병근 목사, 선임 총무에는 진두석 목사와 양탁연 목사, 서기에는 손문섭 목사, 부서기에는 남기곤 목사, 회의록서기는 정 인 목사, 부회의록서기는 백성웅 목사, 회계에는 김진옥 장로, 부회계는 박근우 장로, 감사에는 김종술 목사, 이준선 장로가 임명됐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제52회기 신임 임원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제52회기 신임 임원들
직전 회장인 배진용 목사(왼쪽)가 신임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오른쪽)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직전 회장인 배진용 목사(왼쪽)가 신임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오른쪽)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신임대표회장 추이엽 목사는 “코로나 19 시대지만 최선을 다해 하나님 나라 복음 전파사역을 위한 교회들의 하나 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는 일꾼이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

이어진 신안건 토의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회의 시간을 축소하고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사역에 관한 전반을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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