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남부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37년 6개월 금당남부교회 섬긴 박병식 원로목사
고창주 담임목사 위임

금당남부교회는 7일 원로목사 추대와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열었다.
금당남부교회는 7일 원로목사 추대와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순천남노회 소속 금당남부교회는 7일 원로목사 추대와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순서를 축소해 열렸다.
고창주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박병식 원로목사 추대 예식에서 서기 김승진 목사(열방교회)가 박병식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금당남부교회 박태철 원로장로가 추대사를 한 후, 노회장 임채일 목사(한마음교회)가 박병식 목사가 금당남부교회 원로목사가 된 것을 선포했다.
금당남부교회에서 추대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박병식 목사는 "지금까지 사역하는 가운데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협력해 준 당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님이 세우신 일꾼을 섬기며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병식 원로목사는 1983년부터 2020년까지 37년 6개월을 시무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해 노회의 결의로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금당남부교회 박병식 원로목사
금당남부교회 박병식 원로목사

이어진 고창주 담임목사 위임 예식은 노회장 임채일 목사의 집례로 노회 서기 김승진 목사가 고창주 목사를 소개했다.

서약하고 있는 고창주 목사
서약하고 있는 고창주 목사

집례자 임채일 목사가 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이어, 금당남부교회 박병식 원로목사가 위임기도를 했다.

박병식 원로목사가 고창주 위임목사의 사역과 금당남부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박병식 원로목사가 고창주 위임목사의 사역과 금당남부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고창주 위임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성도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인사했다.
순천제일교회 홍성호 목사의 권면과 위임패 전달 후, 임채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박병식 원로목사 부부와 고창주 위임목사 부부, 순천남부교회 당회원들과 금당남부교회 당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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