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교회, 제 7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진행
김대현 목사, “힘든 가운데 있는 이웃들이 힘냈으면”
박태수 센터장, "매년 다양한 사역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주셔서 감사해"

울산남부교회(담임목사 김대현)는 지난 8일, ‘제 7회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울산남부교회 식구들과 각 센터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남부교회 식구들과 각 센터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남부교회 지역축복위원회(위원장 박재욱 장로) 측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주민센터와 연계해 함께 진행했다. 김대현 목사와 교회 성도들, 박태수 행정복지센터장(울산시 남구 신정3동), 디딤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디딤돌 재가노인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기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현 목사, 박태수 행정복지센터장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김대현 목사, 박태수 행정복지센터장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총 1200kg의 떡국떡(약 670가정, 330만원 상당)을 준비한 울산남부교회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가정집과 이웃 상가에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했으며,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일부 기증한 떡국 떡은 25명의 통장들을 통해 독거노인 과 저소득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남부교회 성도들이 이웃 가게에 방문해 떡국 떡을 전하고 있다.
울산남부교회 성도들이 이웃 가게에 방문해 떡국 떡을 전하고 있다.

김대현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비록 적은 것이지만 이웃 주민들에게 떡국을 나눔으로써 조금의 따뜻함을 나누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히며,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 있는 이웃들이 힘내시고, 극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태수 행정복지센터장(울산시 남구 신정3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울산남부교회가 매년 다양한 사역으로 기부하고,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남부교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도배 봉사’, ‘지역주민 초청 감사의 날’ 등 이웃 섬김 사역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