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지역 교회들 협력으로 1,004포 쌀 마련
북구청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광주광역시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조일구 목사, 이하 북교협)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에서도 매년 이어온 ‘사랑의 쌀 1004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 북구청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광주 북구지역 교회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쌀 1,004포를 구입해 광주 북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전달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북교협 직전회장인 나종갑 목사는 “구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본분이며 영혼을 구원하고 또 다른 축복을 부르는 통로가 된다”고 말했다.

북교협 대표회장 조일구 목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겨울 때, 자신의 쓸 것을 줄여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협력해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목사는 "사랑의 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고 북구지역이 복음화되는 귀한 역사를 기대한다”며 나눔을 통한 사랑의 열매를 소망했다. 

이어, 북구지역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한 후 “빈곤 퇴치와 아름다운 북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고 문인 북구청장에게 사랑의 쌀 1,004포를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쌀 1,004포는 북구청과 지역 주민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북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