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경기도 화성시 수촌리 지역의 3.1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수촌교회가 옛 초가집 교회를 복원하고 봉헌 예배를 드렸다.

지난 1907년 초가 15칸에서 7명이 예배드리면서 시작된 수촌교회는 3.1운동 당시 일제 헌병대의 공격으로 전소된 바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봉헌 예배에서 “초가집교회 복원은 코로나로 교회가 비난받는 이 시대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해서 희생한 것을 잊지 않는 나라 사랑의 모델로써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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