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을 모두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삶"으로 인도하는 김홍구 목사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음세대인 자녀를 위한 업(UP) 가정 기도회를 열어 가고 있다.

기도와 양육이라는 중심축을 지키며 성도들의 믿음이 교회나 믿는 이들이 아닌 삶의 자리에서, 믿지 않는 이들 가운데에서 증명하는 제자가 되기를 가르치는 학성감리교회 김홍구 목사를 만나 보았다.

학성감리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김홍구 담임목사,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학성감리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김홍구 담임목사,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 삶의 시선

Q.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언제?

"예수님을 만난 이후 생각과 삶에 대한 방향 달라져"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모태신앙으로 습관적으로 신앙생활을 해오다 아버지가 목회하시던 교회에서 부흥회 마지막 날 밤이었다. 하나님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날 밤에 방언도 했었다. 30분 기도했는데 아침 날이 샌 것 같은 그런 경험도 했다. 그때 이후로 생각과 삶에 대한 방향이 많이 달라졌다. 

그 후 고등학교 3학년 때 한번 더 하나님과 구체적이고도 뜨거운 인격적 만남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심적으로나 생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방황하던 때였다. 그때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다 너무 힘들어서 야적장에 쌓여 있는 나무 꼭대기 위에 지쳐 쓰러져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비몽사몽 중에 저에게 음성을 들려주셨다. 

학성감리교회 김홍구 목사가 성도들을 향해 축도를 하고 있다.
학성감리교회 김홍구 목사가 성도들을 향해 축도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는 문제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다. 방황은 했지만 늘 ‘목회를 해야겠다. 목사의 길을 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사건 이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설정하고 2년여 기간 동안 음성 나환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섬기고 봉사하며 지냈다. 그제서야 삶이 다시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방향이 정해지기 시작했다.

Q. 첫 번째 목회지는 어떤 곳이었나? 

87년도에 시골 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다. 한 40가구 정도가 모여 사는 시골 동네였는데 그곳에 30년 이상 된 교회가 있었다. 그때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열 분 정도의 성도님들이 계셨다. 그 교회에 오신 목회자분들이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또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1년 만에 떠나신 분도 있고, 2년 만에 가신 분도 계셨다. 아주 길게 계셨던 분이 3년 계셨다. 

제가 그 교회에 부임하자 어르신들이 저에게 오셔서 하셨던 첫 번째의 질문이 “전도사님은 언제 가실 건가요?”였다. 글 말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그때 나도 대답을 못했다. 그런 걸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질문을 받은 날 밤에 불 꺼진 교회에 들어가서 엎드려 조용히 기도드리며 하나님에게 이렇게 약속드렸다. ‘제가 이곳에 5년은 있겠습니다.’

그때는 한 5년 정도 있으면 길게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있다 보니 그곳에서 9년을 있게 되었다. 두 번째 목회지로 떠날 때는 처음 왔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성장을 보게 하시는 은혜가 있었다.

Q. 학성감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며 어떤 꿈을 꾸었는가?

두 번째 목회지에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되었고, 부목사란 위치로 섬기게 되었다. 부목사로 13년 10개월을 지내고 담임목사님이 은퇴하시면서 부목사로 있던 나는 교회에 담임 목사가 되었다.

10년 이상 담임 목사로 섬기는 동안 장로님들과 온 교인들이 함께 해주셔서 담임 목사로 섬기며 전보다 3배 정도 성장한 교회를 이루게 하셨다.

우리 교회가 지향하는 것을 두 개의 키워드로 이야기하라면 “섬김과 선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섬김에 대한 많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인들의 양육과 훈련이 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참 잘 섬기는 교회이다. 뿐만 아니라 섬김이 토양을 가꾸는 일이라면 선교는 파종하는 일이다.

우리는 열매에 대해서 크게 관심 갖지 않는다. 어떤 열매를 거두게 될지는 하나님께 다 맡겨놓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열심히 토양을 가꾸고 그 위에 열심히 씨를 뿌리자. 그러면 자라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런 기조를 가지고 지금까지 왔다.

섬기는 교회로서의 역할은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매번 하고 있는 섬김의 일 중에 토스트를 나누어주고, 반찬을 나누고, 연탄을 이웃에게 나누는 선교라든지 또는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이 있다. 

또한 미션 브리지라는 선교 사역을 하는데 한 주일에 온 교인들이 다 흩어져서 교인이 거의 없는 어려운 교회를 돕고 있다. 어려운 교회에 가서 그 교회에서 함께 예배하고 헌금도 하고 목사님과 함께 대화하며 섬기는 그런 주일이다.

| 사역의 시선

Q. 학성감리교회가 어려운 교회를 돕는 사역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 나라의 자녀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학성감리교회의 사역 중 하나는 빌드 브리지는 성도들이 직접 어려운 교회에 가서 교회 수리를 하거나 리모델링을 하며 재능 기부를 하며 섬긴다. 30명 가기도 하고 40명 가기도 한다. 2박 3일 또는 3박 4일 마을회관이나 또는 민박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직접 먹을 것을 가져가 먹으면서 어려운 교회를 다 고쳐주고,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학성감리교회의 어려운 교회 수리와 리모델링으로 섬기는 '빌드 브리지' 사역을 하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
학성감리교회의 어려운 교회 수리와 리모델링으로 섬기는 '빌드 브리지' 사역을 하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

빌드 브리지 사역 이후에 도움을 받은 교회가 활력을 얻어 새 가족도 많이 생기고, 성장하며 부흥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학성감리교회 교인들도 보람을 느끼는 사역이다.

Q.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도들을 세우고, 양육하기 위한 특별한 사역을 진행한다?

모든 교회들이 그렇듯이 우리 교회도 많이 당황했다. 우리 교회는 교회 홈페이지도 없고, 온라인 헌금 이런 것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교회였다. 그러나 교역자와
교회 리더십이 성도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때야 말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이 있다면 가정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과 나와의
일대일 신앙을 회복하자." 이런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했던 것이 바로 '라이트업 가정기도회'다. 

학성감리교회 성도의 가정에서 '라이트-업 가정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
학성감리교회 성도의 가정에서 '라이트-업 가정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
학성감리교회 성도의 가정에서 기도 등불을 켜고 '웨이크-업 가정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
학성감리교회 성도의 가정에서 기도 등불을 켜고 '웨이크-업 가정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

지금은 두 번째 업 시리즈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웨이크 업 가정 기도회'에서는 교인들에게 기도 등불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그 등불을 켜놓고 가정의 식구들이 함께 모여 예배 자료를 가지고 매일매일 예배 하고 그곳에 적힌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한다. 그리고 인증샷을 찍어 우리 교회에 카카오 채널로 올려 함께 나눈다. 

'웨이크 업 가정 기도회'는 자녀들을 위한 기도이다. 물론 직장과 어려운 가족들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 민족을 위한 기도가 다 포함되어 있지만, 초점은 바로 자녀들을 신앙으로 건강하게 세우는 기도이다. 

이번 가정 기도회를 통해서 처음으로 집에서 예배를 드렸고, 믿지 않았던 남편이나 아내,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서 예배를 드렸다는 기쁜 소식을 성도들에게 듣고 있다.  

이렇게 우리 교회 성도들의 가족, 또 개인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이 자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진심으로 예배하는, 살아있는 예배 신앙을 세우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Q. 학성감리교회가 여러 사역을 힘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끄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에너지라고 한다면 저는 두 가지를 떠올린다. 하나는 기도이고, 또 하나는 양육이다. 아마 기도의 중심은 중보기도이고, 양육의 중심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모두가 어떻게 예수님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어떻게 예수님을 본받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양육의 초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양육에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자녀인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자녀를 넘어 제자,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나아가는 그런 길이 그 안에 다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우리 교회의 중보기도 사역은 코로나가 있기 이전까지 정말 한 번도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성도님들이 매 시간을 릴레이로 기도하며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1시간도 빠지지 않고 이어지는 기도가 일주일 내내 그렇게 진행이 됐었다. 

학성감리교회의 중보기도학교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김홍구 목사는 중보기도 사역을 교회의 심장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2020년 1월 자료사진)
학성감리교회의 중보기도학교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김홍구 목사는 중보기도 사역을 교회의 심장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학성감리교회(2020년 1월 자료사진)

그리고 주일날에도 예배를 한쪽에서 드리면 한쪽에서는 중보기도 하는 사역자들이 있어서 중복기도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나는 이 중복기도 사역을 우리 교회 사역의 엔진, 심장이라고 생각한다. 

Q. 목사님의 삶에 큰 영향을 주신 분이 있으시다면?  

부모님이 나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주셨던 것 같다. 내가 목회를 하게 된 처음 동기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부모님은 내 마음 한쪽에 여전히 남아 계셔서 나에게 영향을 주시는 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버지는 44년간 감리교 목회를 잘 마치시고 은퇴하셔서 지내시다 천국에 가셨다. 하지만 아버지의 정직함과 어머니의 늘 기도하시며 성도들을 따뜻하게 격려하시던 모습은 여전히 내 마음 속에 남아있다.  

| 세상의 시선

Q. 삶 속에서 어려운 일을 결정할 때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

"어려운 일을 결정할 때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는가?"

나에게 있어 기준은 분명하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뿐만 아니고 어떤 일을 계획하거나 선택할 때에도 나는 언제나 이 기준을 항상 중심에 놓고 모든 것을 기준에 맞춰 생각해 보고 결정한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교회의 덕이 되는 것인가? 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다면 성도에게 유익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세 가지를 항상 기준으로 본다면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홍구 목사는 삶에 어려운 일을 결정할 때
김홍구 목사는 삶에 어려운 일을 결정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혹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가?를 생각하며, 이것에 기준을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기준을 지키지 못하도록 유혹하고 방해하는 것이 하나가 있다면 바로 욕심이다. 욕심이 있으면 사람이 언제나 미련해지고 이러한 기준까지 흐려진다. 그리고 적당히 타협하려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욕심을 내려놓는 것만큼 지혜로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이런 기준들이 다 선명해지고 무슨 일이든 해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때로 마음이 상하거나 힘든 일들을 만나게 될 때에도 첫 번째 내 욕심을 내려놓게 되면 비로소 이런 기준들이 선명하게 눈앞에 다가오기 시작하고, 이런 기준 때문에 마음 상한 일도 또 스트레스 받는 일도 줄여나갈 수 있고, 극복하는 데 아주 큰 힘이 된다.

| 생각의 시선

Q.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 거짓말 잘해... 이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평가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단연코 성경의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주신 바대로 우리는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 사명의 측면에서는 증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증인으로 산다고 하는 것에는 세상과 다른 분명한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슬로건 중에 하나가 “구원을 넘어 거룩으로” 라고 하는 슬로건이 있다. 그런데 “구원을 넘어 거룩으로” 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차원이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당연히 가져야 할 중요한 것은 세상과 다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할 때 나는 늘 세 가지 정도를 이야기한다. 하나는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증인은 보고 들은 것만 말해야 된다. 사실만 말하는 사람이 증인이기 때문이다. 굳이 선서하지 않아도 우리는 사실만 말해야 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거짓말 잘해" 이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평가다.

또 한 가지는 그리스도인은 삶의 모습이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삶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관계 그리고 우리의 언행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나 언행에 있어서도 분명히 그리스도인 됨이 확실하게 드러나야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달라야 한다. 세상의 길은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길이 아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세상 사람들과 가치관이 다르고 또 지향점이 달라야 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야 한다. 

우리의 믿음을 교회 안에서 증명하려고 하지 말고 내 믿음을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증명하려고 하지 말며 내 믿음을 내 삶의 자리에 가서 믿음을 증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학성감리교회의 슬로건은
학성감리교회의 슬로건은 "구원을 넘어 거룩함으로"이다. 김홍국 목사는 "믿음의 사람들은 교회 안 믿음을 증명하기 보다는 세상 사람들에게 거룩한 언행을 통한 믿음을 증명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한 슬로건을 정했다"고 설명한다.

Q. 우리의 삶 속에서 싸움이나 분쟁의 어려움에 부딪힐 때가 있다.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으로 가장 힘쓰고 애써야 할 일은 사랑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화해하는 일에 일등이고 하나가 되고 연합하는 일이 일등이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 저 사람은 가장 잘하는 게 사랑하는 일이야 용서하는 일이야. 그렇게 인정받아야 될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금 몹시 힘들고 괴로움 중에서도 절대 포기하고 놓지 말아야 할 일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관계가 깨져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정말 지칠 만큼 사랑해 보셨습니까?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해 보셨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김홍구 목사는
김홍구 목사는 "분쟁의 어려움이 있을때 사랑하고 하나 되는 일에 힘쓰세요"라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리스도인으로 가장 힘쓰고 애써야 할 일은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하는 것이 많이 힘들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중단하지 마시길 바란다. 끝까지 사랑하시길 바란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힘써 사랑하시고 하나 되는 일에 힘쓰길 바란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일을 우리가 최선을 다해 감당하여 주님 오실 그때 나와 여러분 모두가 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흠도 없고 티도 없으며 책망할 것도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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