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

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한 경남의 시민단체들은 지난 16일(화) 오후 2시 경상남도 도청 광장에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사무총장 박성환 장로(남산교회)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애국가 제창 후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상임대표 원대연 목사(마산교회)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원대연 목사는  “두 개정안은 가족의 정의규정을 의도적으로 삭제 함으로써 가족 관련 법질서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며 “가족의 해체와 사회혼란을 초래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구호를 제창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바른가치수호도민연합이 주관하고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경남미래시민연대, FK경남학부모연합, 마하나임장로회가 협력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