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 장로회원 부부 세미나

예장합동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 장로회원 부부 세미나가 22일 열렸다.
예장합동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 장로회원 부부 세미나가 22일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 장로회원 부부 세미나가 22일 광주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회장 홍춘희 장로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광주지역 수석부회장 김준석 장로가 주제를 제창했다. 명예회장 원태윤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영식 장로가 신명기 15장 7~11절을 봉독한 후,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의 특송이 이어졌다.
설교로 나선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는 '축복의 통로가 되라'는 제목으로 "우리 안의 강퍅한 마음과 욕심을 버리고 서로를 돌아보며 돕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대 목사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인색하지 않으며 가난하고 어려운 형제와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라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들 감당하고 축복의 통로가 되는 장로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홍동준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총회를 위해' 증경회장 김남기 장로, '호남지역 장로회를 위해' 증경회장 이윤남 장로가 특별기도 했다.
예장합동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장합동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기 회장 홍춘희 장로(함평교회)
예장합동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기 회장 홍춘희 장로(함평교회)

회장 홍춘희 장로는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회원 부부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시편 95편 6절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주님께 쓰임 받는 호남 장로회를 세워가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홍춘희 장로는 "회원들과 잘 소통하며 연합해 복음 전파를 위한 섬김을 실천하는 호남 장로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로회원 부부 세미나에선 수석부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로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사무엘상 16장 10~13절을 본문으로 '다윗의 길'이란 제목으로 첫 번째 특강이 진행됐으며, 광주전남장로회 회장 정종식 장로의 사회로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이사야 54장 1~3절을 본문으로 '코로나 시대 반전의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고, 전북지역장로회장 김화중 장로의 사회로 마지막 특강에 나선 서광교회 고광석 목사가 빌립보서 4장 11~13절을 본문으로 '성경적 세계관으로 삽시다'라는 강의가 이어졌다.

예장합동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 장로회원 부부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과 강사들
예장합동 호남지역 장로회 제29회 장로회원 부부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과 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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