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감리교 바로 세우기 연대 등 4개 단체가 예수님을 보살에 비유한 손 모 목사와 동성애를 지지하는 이 모 목사의 출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교단 목회자들의 일탈과 거짓된 사상 등은 성경에서 벗어나 그 어떤 이단보다도 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리회 전체가 이단으로 여겨지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감리회 지도부에 인천 퀴어축제에서 축도한 이 모 목사와 ‘예수는 부처와 같은 존재’라고 주장한 손 모 목사를 면직하거나 출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은 같은 날 발족식을 갖고 이 모 목사의 무죄 입증을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