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총회 신학 정체성 선언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소강석 총회장은 “반드시 선진들이 물려준 보수신학과 개혁신학의 범주 안에서 당면한 모든 문제들과 미래에 다가올 일들을 신학적으로 잘 천명해 주시고 선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촉식에서는 준비위원장에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비롯해 자문위회, 연구위원, 운영위원 등 총 30명을 위촉했다. 오정호 준비위원장은 “앞으로 연구발표될 ‘신학선언문 ’의 준비작업을 맡게 됐다”며, “더 겸손하게 이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신학 정체성 선언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신학선언문 초안을 비롯한 공청회와 검토과정 등 ‘신학선언문’ 발표를 위한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