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신입생들과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난 18일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 주최 '예비 대학생과 성도들을 위한 이단 예방 교육'이 열렸다.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 강신유 소장은 "우리가 올바른 신앙관과 믿음으로 참된 구원을 확증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왜 이단에 빠지게 되고, 빠지지 않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깊은 이야기를 나눠봤다.

‘바른 말 몇 마디’에 돌아오는 사람은 없으며, 영적인 관리가 소홀해지면 이단에 빠져
‘나 자신을 위해’ 이단 예방 교육은 반드시 필요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예비 대학생과 성도들을 위한 이단 예방 교육'. 코로나19로 소수가 모였지만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예비 대학생과 성도들을 위한 이단 예방 교육'. 코로나19로 소수가 모였지만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강신유 소장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강신유 소장

Q. 이단상담소 사역 소개

광주기독교이단상담소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해 교회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한다. 이단에 빠진 사람이 스스로 상담소를 찾아와서 잘못된 것인지 확인하고 가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가족들을 통해 가족 상담을 진행하고 이단에 빠진 사람을 상담한다.
가족이 이단 빠지면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하루 빨리 건져 내고 싶어 하지만 그게 쉽게 되는 일이 아니다. 교회의 역사를 보면 이단을 연구하고 비판하며 변증하는 일들은 수없이 많이 있어 왔지만 정작 이단에 빠진 사람을 상담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었다. 많은 분들이 착각 하는 것이 ‘바른 말 몇 마디만 하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돌아오지 않겠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옳은 말 몇 마디에 돌아올 것 같으면 아마 이단상담소나 전문 이단상담사는 필요 없을 것이다. 이단에 빠진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쪽이 바벨론이라고 생각하고 잘못된 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옳은 말을 전한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어떤 분들은 그것보다 더 어이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어떻게 그렇게 허무맹랑한데 빠질 수가 있느냐”라는 것이다. 그것은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왜 그렇게 어이없이 병에 걸렸냐’고 하는 말과 같은 것이다. 병에 걸리고 싶지 않아도 몸 관리를 잘 못하면 병에 걸리듯이 이단에 빠지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영적인 관리를 잘못하거나 지식에 대한 욕심을 가지면 반드시 이단의 미혹에 빠지게 되어있다.
그동안 상담소에서 해왔던 이단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 하지만 한계가 있어서 고민하던 중 ‘이단을 예방하는 사역’을 수년전부터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단에 빠졌던 많은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살펴보던 중 가장 큰 문제는 이들 중에서 이단을 예방하는 세미나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이단을 예방하는 세미나를 듣고 빠진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대학 예비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광주성시화운동본부와 광주광역시장로교단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단 예방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목사님들이 강단에서 이단을 경계하는 말을 많이 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성도들이 이단의 미혹에 빠지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것은 목사님들이 목회의 일정에 바쁜 나머지 사실상 이단들이 집요한 것만큼 더 치밀하게 대응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단들이 접근하는 방식은 아주 교묘하다. 그러므로 지교회도 전문가를 초빙해 전 교인에게 예방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듣게 해야 한다. 이단들은 성도들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해서 성경을 가르치는데 지교회 강단에서는 이단교주의 비리라든가 잘못된 교리를 말하는 정도에 그치는 정도이기 때문에 안 빠질 수가 없다. 오히려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면서 이단에 빠져 교리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자신은 다른 성도들과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교회 안의 성도로 사는 경우도 있다. 물론 때가 되면 이단단체로 가겠지만 말이다.
저희 이단상담소는 이단교리를 연구하고 그에 대한 반증을 내어 교회에 전달하고 또한 이단들이 공부하는 장소와 방법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교회에 알려주고 있다. 또한 예방 책자를 만들어 교회와 개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교회가 필요시 요청하시면 소량의 경우에는 무료로 그리고 많은 양이 필요시에는 인쇄비 정도만 부담하게 하여 배포하고 있다. 물론 독지가의 후원으로 무료로 배포하기도 한다. 

광주이단상담소에서는 교육과 책자 배포 등으로 이단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영상을 제작해 지역교회에 나누고 있다.
광주이단상담소에서는 교육과 책자 배포 등으로 이단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영상을 제작해 지역교회에 나누고 있다.

Q. 사람들이 왜 이단에 빠지는가?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많이 빠지는 원인은 ‘성경공부’를 통해서 빠지고 있다. 실제로 교인들은 성경의 궁금증이 많을 수밖에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영적인 세계는 신비한 세계이다 보니 정확하게 ‘이것’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문제들에 대하여 엉터리이긴 하지만 이단들은 답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단에서 성경공부를 하면 처음에는 의심을 하면서도 나중에는 흥미를 갖게 된다. 그러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 ‘이단이면 어떠냐’는 식이 되고 만다. 그리고 거기에만 진리가 있고 성경에 답이 있다고 믿게 되는 것이다. 보통 교인들이 교회를 수년간 다녀도 성경을 잘 모른다. 누가 물어보면 딱히 대답도 잘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상태에서 성경을 가르쳐 준다면 너무 반가운 것이다. 가서 공부를 하게 되면 성경 보는 법부터 시작해서 올바른 신앙을 하는 법 등으로 가다보니 거기가 진짜처럼 보이고 자신이 다니는 교회는 세속적이고 타락한 바벨론 같이 보이는 것이다. 
이단은 절대로 자기들이 만족할 만큼 믿고 따라오기 전에는 절대로 다음 단계를 진행하지 않는다. 비슷한 말로 빙빙 돌려서 기어이 그 단계를 자기들이 원하는 수준이 되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결국, 이단은 성경공부를 통하지 않고 미혹되지 않는다. 세미나를 하면서 입이 마르도록 “교회 밖에서의 성경공부는 하지 말라”고 해도 이상하게 여전히 성경공부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물론 요즘은 많은 교인들이 세미나를 들어서 성경공부로 미혹하기가 어려우니 교회 안다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미혹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90% 이상은 예방할 수 있다. 

Q. 이단에 빠지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철저히 출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성경공부를 하게 된다고 해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단들이 미혹하는 수법은 거의 대동소이하다. 대부분의 이단교리는 60%-90%가 비슷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에 대해 궁금한 것은 담임목사님에게’ 물어보셔야 한다. 아는 사람이나 다른 교회 교인에게 물어보면 이단에 빠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 교회 안에는 성경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성경은 내용을 많이 안다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말씀을 순종하여 그 복을 누리는 책’이다. 그 ‘세세한 내용을 아는 것보다 받은 말씀을 순종하는 신앙생활’을 하면 이단에 빠지지 않고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구원받은 사람인가를 확인하고 확신하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뭔가를 배우면 구원의 확신이 생길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 않다. 구원의 확신은 너무 중요한 문제이므로 자신이 없으면 담임목사님과 1대1로라도 구원론을 공부해야 한다. 신천지 같은 이단은 교인이 거기 빠지면 제일 먼저 구원의 확신이 잘못되었다고 가르치는 교육을 한다고 한다. 물론 구원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내가 구원의 경험이 확신하면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다시 거듭 말씀드리지만 교회 밖에서는 성경 공부를 하지 마시고 교회에서 하는 것만 해야 한다. 혹시 믿을만한 분이 추천하고 소개를 하더라도 담임목사님에게 보고하고 허락을 받은 후, 거기서 배운 것을 가져와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더 효과적인 것은 성경공부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이단상담소에 의뢰해서 이단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단상담소는 이단들이 말하는 소위 이단인지 아닌지 정하는 기관은 아니다. 하지만 이단에 빠졌다가 상담을 받고 나온 사람들을 통해 축적된 근거 자료들을 토대로 이단들이 가르치는 내용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누가 성경공부를 권하면 “이단이냐”라고 물어보아야 하고 또 그들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물어본 다음 아주 단호하게 “교회 밖에서는 성경공부를 안한다”라고 해야 다시는 그런 권유를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다.

Q. 이단에 빠졌다면(접촉했다면) 벗어나기 위한 방법

대부분 이단인 줄 모르고 접촉을 했더라도 몇 번 공부를 하다가 끊고 싶을 때 끊으면 된다. 물론 빠를수록 좋다. 그렇지만 이단은 먼저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인정을 갖고 쉽사리 끊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평생 이단의 노예로 전락할 수도 있다. 이상하거나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즉시 끊어 버려야 한다. 
인터넷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에 각 지역의 상담소가 소개되어 있으며 거기에는 각종 이단들에 대한 정보가 있다. 또 익명을 보장해 전화상담도 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지역 상담소에 전화를 해서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한 번이라도 접촉이 되었으면 상담소를 방문해 반증을 배우고 구원론을 점검하며 대처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비용이 어떻게 되냐고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상담소는 후원을 받아서 운영되므로 비용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와 성경공부를 했다고 함부로 그 사람이 신천지라고 한다거나 하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성경공부를 하고 싶지 않은데도 자꾸 만나자거나 귀찮게 하면 상담소와 연락을 하셔서 구체적인 방법을 의뢰하셔야 한다. 

광주상담소를 섬기고 있는 사람들. 왼쪽부터 강신유 소장, 류청갑 실장, 임웅기 소장
광주상담소를 섬기고 있는 사람들. 왼쪽부터 강신유 소장, 류청갑 실장, 임웅기 소장

Q. 최근 (주요) 이단의 포교방법 

이단들은 설문지를 통해 미혹하고 있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방법 가운데 변하지 않는 방법이다. 인문학 강좌를 한다고 하면서 하기도 하고 성격검사(MBTI, 애니아그램 등)를 한다고 하면서 미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대부분 자신의 ‘지인’들을 통해서 접근하고 있다. 그러니까 쉽게 넘어가는 것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 같으면 인문학을 강좌를 하든지, 성격 검사를 하든지, 도형검사를 하든지 별로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믿을 만한 사람이 권하니까 따라갔다가 미혹을 당하는 것이다. 거기에 미혹의 영이 가담한다. 걸리면 넘어간다. 
특별히 성경에 관심이 많은 분이나 교회에 불만이 있는 사람을 이단들은 옥토라고 생각한다. 시기적으로는 대학 1학년 때 가장 많이 빠진다. 학과선배라고 하면서 친해지고 다음에는 동아리에 가입을 시키며 그 다음에는 성경공부에 참여를 시키는 것이다. 가짜 대학생도 많다. 휴학하고도 여전히 공부를 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전 같은 방법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터넷을 통해 접근하는 방법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인문학 강좌라든가 동영상을 보내주면서 성경공부하는 것을 보내 주는 것이다. 대학생들의 90%는 1학년 때 빠진다. 그래서 1학년 때는 동아리도 가입하지 말라고 하는 권하는 것이다.

Q. 최근 이단들의 특이점이나 주의할 점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는데 요즘은 뜸해졌다. 신천지인들이 외부 활동을 안 하니까 가족들이 부모 입장에서는 안가는 줄로 알고 있다. 안 나가면 상담이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집에서 공부한다고 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열심히 이단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단들은 거짓말을 너무 잘 시킨다. 순수한 가족들은 이단을 모르니까 속는 것이다. 
특히 이단이라는 것이 발견되더라도 과거같이 가출을 많이 하지 않고 오히려 가출한 사람들도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인터넷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가족들과 갈등 없이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열정이 식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보이지 않게 열심을 내고 있다.
일례로 어느 가정에서는 자녀가 신천지에 빠졌는데 부모가 알게 되니까 신천지 간 것을 시인하고 “그렇지 않아도 안 가려고 나왔다”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부모는 그 말에 속았다. 이단의 사상이 들어가면 상담을 받기 전에는 어떤 말도 믿을 수가 없다. 요즈음 신천지에서는 상담소 가서 상담을 받는 척하고 깨진 척하라고까지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교인은 목사님에게 신천지를 갔다 왔다고 시인했다. “다시는 안가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반드시 그런 경우에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상담소는 필요 없고 목사님 밑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겠다고 하면 여전히 신천지를 다니고 있으며 자신이 ‘추수꾼’이라는 의미로 들어야 한다.

Q. 이단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

학생은 공부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신천지나 다른 이단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단에 빠지면 공부가 우선이 안 되고 이단 활동을 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다. 대부분 휴학을 하고 제 때에 졸업을 수년씩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학점을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단 활동에 주력하다보니 공부는 뒷전이 된다. 이단에 빠지면 공부가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십사만사천의 수에만 들어가면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서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이 된다는 망상에 사로 잡혀서 공부가 우선이 안 되고 이단 활동이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이단에서 나온 청년들 가운데는 자기 나이에 맞게 졸업한 사람이 별로 없다. 
대학생의 경우, 부모님이 준 등록금으로 공부는 안 하고 남을 속이는 일에 동원되어 노예처럼 살아가면서도 자신을 노예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단교주에게 충성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참 진리를 소유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 자부심이 대단하다.

Q. 신학기를 시작하는 다음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이단들은 일 년간 준비해서 신학기가 되면 수능 후에 하지 못한 미혹을 시작한다. 이 때 동아리를 조심해야 한다.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믿음이 좋아 보이는 사람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동아리가 기독교적이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신천지나 이단들이 가장하여 운영하는 기독교 동아리가 많이 있다. 마치 무슨 선교단체인 것처럼 하는데 이것 보다 무서운 것이 없다. 
선교단체들도 교회와 서로 협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내의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면서 해야 한다. 선교단체에 들어가면 교회를 떠나 교회를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활동하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신천지와 무엇일까? 선교단체에 들어갔기 때문에 교회생활을 더 잘하게 된다면 정상적인 선교단체이고 교회와 멀어지게 하면 이단과 같이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가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새내기 학생들은 우선 동아리나 선교단체에 가입을 보류하고 담임목사님의 허락과 지도를 받으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에는 선교단체를 통해 대학생 전도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단들이 선교단체를 가장하여 미혹하고 있다. 가끔 선교단체를 이끌어가는 분들은 이런 소리를 하면 서운하다고 한다. “선전을 해주어도 시원찮은데 그럴 수가 있냐”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교는 안 믿는 사람들에게 해야 하는 겁니다. 진정한 선교는 전도를 해서 교회로 보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회 다니는 학생들 잡아서 자기 단체에 가입시켜 활동하게 하는 것은 선교가 아니다. 선교도 교회를 통해서 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 밖에서의 성경공부는 어떤 경우로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교회를 떠난 성경공부는 결국 이단으로 가는 길이 되고 만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라도 ‘자신을 위해서’ 이단 예방 교육을 반드시 받으라고 하고 싶다. 한 번만 들어도 이단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요즘은 코로나 시대에 율법의 이단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인터넷에서 설교 듣다가 거기 빠지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인터넷 설교는 특히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님 설교를 우선적으로 들어야 한다. 담임목사님은 자신에게 맡겨진 성도들을 가장 잘 아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단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신천지 예방 사이트

o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www.jesus114.net/
o 광주이단상담소 www.scjout.net
o 구리이단상담소 www.antiscj.or.kr
o 바로알자 사이비 신천지 www.antiscj.net
o 강제개종실체피해고발사이트 cafe.naver.com/scjout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
상담소장 : 강신유 (010-3625-1638), 임웅기 (010-8611-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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