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 감사예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3차에 걸친 선발 기준을 통과한 시각장애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개발도상국 장애인 지원사업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 감사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는 장학생들에게 상처 입은 이들과 어려운 이들을 품어주는 진정한 인간미를 갖추길 권면하며 격려했다.

한편, 훌륭한 인성과 우수한 학업성적을 겸비한 시각장애인들을 발굴해 돕고자 시작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효명장학사업은 현재까지 시각장애인 학생 1,375명에게 2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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